▶ 캔트웰 연방상원의원, FDA의 지침변경 강력 항의
주니어·여성 대회 신설, 사무실 마련도 추진
내년 워싱턴주 한인 골프협회를 이끌 배정활 회장은 사치 스포츠로 인식되고 있는 골프의 대중화와 한인 골퍼들의 에티켓 및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배 회장은 14일 노스쇼어 골프장에서 열린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이 같이 밝히고 주니어와 여성들만을 위한 골프대회를 신설하고 사무실을 마련, 에티켓 및 소양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박재동 신임 이사장도“젊은 임원진이 구성된 만큼 재정적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 회장은 골프대회마다 핸디캡 논란이 잇따르는 한인 골프계의 현실을 시정하기 위해 진 카드(GHIN Card) 발급을 적극 홍보하고 페더럴웨이에 사무실을 임대해 골퍼들을 위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경제적 형편 때문에 골프를 치고 싶어도 못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클럽을 기증 받거나 독지가를 발굴, 이들에게 기회를 마련해주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협회는 내년 퓨젯 사운드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티칭 프로들이 최소 3차례 공개 클리닉을 여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용군, 데이빗 정, 심재웅, 이덕남, 리오 리 등 티칭 프로들은 협회 산하에 티칭 프로 분과를 만들어 골프의 저변 확대에 전문적인 조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2년간 협회를 무난히 이끈 정두식 회장, 이대경 이사장, 이용군 경기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정락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