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알래스카 친선의 밤’행사에 2백여명 참석
김 총영사, “양국 협력으로 일궈낼 가능성 크다”
알래스카 지역 한인들이 태권도 시범, 민속무용, 합창 등을 공연하며 한국-알래스카 간의 친선을 다졌다.
지난 13일 앵커리지 캡틴 쿡 호텔에서 열린‘한-알래스카 친선의 밤’ 행사에서 지역 한인들은 태권도 시범과 민속무용 및 합창 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를 주류사회 인사들에게 소개했다. ]
격년으로 열리는 이 친선행사에 올해엔 리사 머코우스키 연방 상원의원, 로렌 리만 알래스카 부지사, 마크 배기치 앵커리지 시장 등 주류사회 인사와 한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국 시애틀 총영사는 한국-알래스카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고 지적하고 “알래스카의 성장 잠재력과 한국의 인적자원이 효과적인 결합을 통해 일궈낼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머코우스키 상원의원도 현지 한인들의 성원에 감사한다며 한국과 알래스카간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총영사관의 한 담당 영사는 이 친선 행사가 “한국 외환위기(IMF 사태) 이후 알래스카 공관이 폐쇄된 후 한국-알래스카 간 모멘텀을 유지하고 교류의 폭을 넓히는 유일한 가교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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