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한인 부동산협회(회장 박철효)는 16일 오후 5시 30분 용수산에서 2004 정기총회 및 망년회를 열고 2005년 신임회장으로 유미숙씨를 선출했다. 유미숙 신임회장은 단체를 대표하기 보다 실무진으로 봉사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하며 회장직을 고사했으나 협회원들의 추천이 계속되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회장직을 받아들였다. 유 신임회장은 똘똘 뭉치면 힘이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자며 개개인의 힘은 작고 미약하지만 부동산 협회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면 큰 일들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효 전 회장은 부동산협회가 생긴지도 3년이 됐다며 아직까지는 협회가 제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에 있는 만큼 좋은 협회로 거듭나기 위해 하나씩 순서를 밟아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회장 임기에 따라 협회 운영이 변동되기 보다 협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올해는 회원들간 단합을 이루어 협회의 힘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며 한인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좋은 협회로 발전하도록 전 회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부동산협회는 회원고유번호가 담긴 멤버십 카드를 협회원에게 배포했다.
<황재원 기자>
love@koreatimesatl.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