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이해 SE Wireless가 한인노인회, 한인노인대학, 한인상조회, 한인연합실버대학 등 4개단체 노인회원들을 대거 초청, 풍물단 공연을 비롯해 민속무용, 선물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SE Wireless(대표 존 리)주최 제 4회 송년 경로잔치가 내달 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400여 명의 이민1세 한인 노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작년의 경우 노인회 회원들만을 초청해 식사를 제공했던 것과 달리 SE Wireless사가 주로 노인들이 많이 속해있는 애틀랜타 내 4개 단체로 그 초청범위를 확대, 이들에게 풍물단 공연, 부채춤, 화관무, 라인댄스, 가수 초청 음악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만찬과 각종 푸짐한 선물들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 19일 오전 강남일식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주최측인 SE Wireless 존 이 대표는 매년 연말연시에는 많은 행사들이 여러 장소에서 열리는데 정말 외롭고 힘없는 노인들을 위해 의미있는 행사를 개최하고픈 맘에 이와 같은 행사를 기획하게됐다고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이 대표는 행사 초기에는 SE Wireless 단독으로 모든 행사를 개최했지만 최근들어 K.S.식품 등 도네이션으로 돕기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향후 더 많은 후원자들을 확보해 한인노인들을 위해 의미있는 행사들을 더 자주 개최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송년잔치에 초청받은 한인노인회(회장 이희표), 한인노인대학(학장 류형선), 한인상조회(회장 이순희), 한인연합실버대학(학감 이귀중) 등 4개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에 함께 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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