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밀알선교합창단 초청 애틀랜타 찬양대축제가 지난 6일 저녁 창립 28주년을 맞은 제일장로교회의 기획으로 중국 연길 장애인복지센터 건립기금마련 취지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총 60여 명의 남녀혼성으로 구성된 뉴욕밀알선교합창단은 이날 무대를 통해 오라토리오, 성가곡, 타악기협주 및 피아노독주 등으로 애틀랜타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선사 받았다.
뉴욕밀알선교합창단은 지난 1987년 뉴욕에서 창단된 이레로 미국 전지역을 비롯해 캐나다, 중국, 한국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 각종 수준높은 합창무대를 선뵈는 동시에 이를통해 선교활동에 주력해왔다.
특히 단원 전원이 성악전공자들로 구성된 것으로 유명한 뉴욕밀알선교합창단은 뉴욕 리버사이드 교회와 카네기홀 공연 등 세계 여러곳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는 세계 수준급의 합창단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무대를 통해 거둬들이는 모든 수익금은 약 20만 달러가 소요되는 연길 장애인복지센터 건립에 쓰여질 예정이다.
연길 장애인복지센터는 완공이 되어지는 대로 부모형제 없이 홀로 살아가는 시각장애우들과 걷지 못하는 지체장애우들을 위해 운영될 예정이며 그 외에도 매년 150여 명의 장애우들에게 안마교육과 재봉훈련, 컴퓨터 교육 등의 재활교육을 제공하게된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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