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빈 길 속도 잘 지켜도‘의심’
추운날 창 열고 달리거나 골목길 이용 차도 요주의
미국 경찰은 한국과 달리 모든 운전자를 대상으로 일괄적으로 음주 단속을 하지 않는다. 운전습관이나 차량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될 때만 차를 정지시킨 뒤 음주 여부를 측정한다.
오크 경관이 귀띔하는 주요 단속 대상 차량은 ▲추운 날씨에 술 냄새를 풍기지 않기 위해 창문을 열어 놓은 차량 ▲큰길이 있는데도 정지 사인이 많은 주택가 골목길을 이용하는 차량 ▲밤길에 밤에 헤드라이트를 켜지 않는 차량 ▲심야 시간에 규정 속도를 지나치게 정확하게 지키는 차량 ▲단속 경찰을 보고 괜히 아무 일 없다고 말을 붙이는 운전자 등이다.
오크 경관은 “음주 운전자들은 경찰이 자신의 음주를 눈치 못 챌 것이라는 막연한 자신감을 갖고 있지만 전문적으로 훈련받은 경관들은 쉽게 구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관들은 타운 내 주류업소 위치와 주요 행사 및 귀가 시간 등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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