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테런티 카운티 상공회 김귀남 회장에 의해 추진된 그랜베리 중학교와 한국 신안군과의 학생교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15일 그랜베리 중학교 지미 다슨 교장은 테런티 카운티 상공회 김귀남 회장과 최명욱 신안군 기획예산실장, 최기현 상공회 고문, 이경숙 고문 등과 상공회 회원들을 초청, 신안군 전두리(압해중), 곽신영(비금중), 박 날아라(임자중), 문 진안(도초중), 안정(흑산중) 등 학생들의 지도역할(맨토Mentor)을 하게 될 카일리(14), 엘리 더글라스(15), 앤(14), 워큰 앤더(14), 폴라 캄포스 양(14, 결석) 등을 소개하고 구내식당에서 학생들의 오찬을 공개했다.
지도자 또는 조언자로 친구처럼 이들을 안내할 학생 모두는 학교성적이 모두 우등생인 학생으로 치어리더, 배구, 야구, 피아노 소프트 볼, 육상, 노래 등 다양한 특기를 가진 학생들이 선발됐다. 상공회 이경숙 고문의 통역으로 지미 다슨 교장, 모리 타르빈 교감 소개와 환영인사 후, 신안군 최명욱 기획예산실장은 “신안군은 대한민국 최 서남 단에 위치한 827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인구 5만의 농, 어업 군이다며 “많은 섬 가운데 80여 개 섬만 유인도이고 나머지는 무인도라고 소개하고 “우리 학생들이 상상하지도 못했던 세계 최고의 나라 미국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한인 상공회 김귀남 회장을 비롯한 한인 상공회원들, 학교당국에 평생 잊지 못할 은혜를 입었고 한없이 고마울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이러한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라며 미국 학생들도 한국을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와 관련 지미 다슨 교장은 자신도 이러한 한미학생 교류가 꾸준히 이루어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소련 미르 위성에서 촬영한 사진에 의해 120만 ha의 갯벌에 게르마늄이 가장 많이 함유된 것으로 보고됐다한다. 또 한국의 청정해역으로 지정된 이곳은 2000년 노벨 평화상을 받은 김대중 전 대통령 외 정계, 학계, 예술인 등 유명인사들을 배출한 인물의 고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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