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방위군, 전국 평균보다 3배 높은 것으로 밝혀져
지금까지 9명 희생…최전선 배치 때문일 수도
이라크에서 전사한 오리건주 출신의 장병 수가 전국의 전사 장병 비율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오리건 주 방위군 마이클 콜드웰 대령은 작년부터 이라크에 출전한 오리건주 출신 국가방위군 소속 전사 장병은 총 210명 중 한 명이 전사한 꼴이라고 밝히고 이 수치가 606명중 한 명꼴인 전국 수치에 비해 훨씬 높다고 설명했다.
콜드웰 대령은 오리건주 출신 장병들의 전사 비율이 유달리 높은 이유는 잘 모르지만 군 내부에서 오리건주 출신 장병들에 대한 신뢰가 높아 최전선에 세우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오리건주 방위군의 한 관계자는 총 1천892명의 군인 중 지금까지 이라크에 파병된 장병은 약 1천3백명이며 이들 중 9명이 전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 방위군 당국은 지금까지 이라크에 파병된 방위군 소속 장병은 약 8만6천명이며 이들 중 전사자는 142명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주 초 전체 이라크 파병 장병 25만명 중 전사자가 659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주 국가 방위군은 예비군과 함께 민간인들로 구성된 병력으로 한 달에 정기적으로 수차례 훈련을 받고 있으며 지금 이라크에 파병된 출전 군인들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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