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복고 동문회 송년모임, 장학행사 역점 논의
새 회장에 49회 박종술 동문 선출
퓨젯 사운드 지역에 50여명의 동창생을 둔 경복고 동문회(회장 왕기용-35회)는 장학행사를 위해 해마다 십시일반 기금을 모으고 있다.
경복고 동문회는 지난 17일 저녁 노스 시애틀 미리내 식당에서 정기 송년모임을 갖고 2006년까지 동문회를 이끌어 갈 새 회장에 박종술 동문(49회)을 선출했다.
경복 동문회는 독자적인 장학행사를 위해 지난 3년간 7천여달러를 모았는데 작정한 1만달러에 도달하면 워싱턴주 전체에 공고를 내고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경복 동문회는 정기적으로 시애틀 통합 한글 학교 돕기운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왕회장은 귀띔했다.
그는“동문들이 거의 두 달에 한번씩 돌아가며 집을 개방해 모임을 갖는 등 활발하게 친목을 다지고 있으며 단결도 잘 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경복고 동문 가운데 한인사회 및 주류사회에서 두드러지게 활동하고 있는 인사들로는 황태근(18회), 이선복(28회), 맹병규(45회), 김태강(47회) 씨 등을 꼽을 수 있다고 왕회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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