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연말연시 한 자리에 모인 가족들은 느긋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레 과식을 하곤한다. 그러나 기온이 뚝 떨어진 요즘에도 실내 온도는 음식물이 상할 정도로 높기 때문에 음식보관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조지아 보건국은 최근 할러데이 음식물 보관요령을 발표하고 주민들의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오랫만에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과 유쾌한 식사를 즐기기 위해 4가지 기본 음식보관 요령을 익혀두자.
* 청결유지-음식물을 다룰때는 항상 손을 씻고 음식물이 직접 닿는 주방기구 표면을 청결하게 한다. 박테리아는 식기류와 주방내 가구 표면에서 쉽게 번식한다.
*음식물 분리-음식물이 혼합되는 것을 피한다. 특히 요리전 육류나 가금류, 해삼물은 철저히 분리해 보관해야 한다. 금방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된 음식물은 아직 요리되지 않은 재료들과 섞여서는 절대로 안된다.
*요리-적정한 온도로 충분히 요리하도록 한다. 가급적이면 높은 온도로 요리해 배탈이나 설사를 일으키는 박테리아의 번식을 막는다.
*냉각-요리후 즉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박테리아 번식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다. 냉장고 내부 온도는 40도로 맞추고 냉동실은 0도로 조절해 놓는 것이 좋으며 음식물이 많을 때는 냉장고 내부 온도가 적절하게 유지되고 있는지를 체크한다.
<황재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