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정인수)가 연말을 맞아 총 6만달러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연합장로교회는 우선 19일 오전 10시 미국 장로교 신학교인 콜롬비아 세미나리에 3만달러를 전달했다. 장학금을 전달받기 위해 교회를 찾은 이 학교 총장 로라 멘델홀씨는 한인들의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요셉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콜롬비아 세미나리에 전달된 3만달러 장학금은 이 학교에 재학중인 한인학생과 아시아 어메리칸 학생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으로 장학생 선발은 학교측이 결정한다. 이와함께 애틀랜타 지역 목회자와 형편이 어려운 한인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2만 5천달러가 지급됐다. 또 교회측은 흑인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5천달러를 별도로 마련해 한인들의 뜻을 전했다.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는 내주 한인학생 15명에게 각각 1천달러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으로 성탄절에는 유학생, 소망회 회원, 장기결석자, 병환중인 교우에게도 50~300달러 사이의 위로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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