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연말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18일 오전, 침낭과 양말을 손에든 한인들이 다운타운에 위치한 성당을 찾았다. 불우한 이웃들과 함께 겨울나기를 결심한 임현춘 청소년센터 이사장과 집행부들은 준비해온 침낭과 양말을 노숙자들에게 전달하며 연말연시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이미 수년전부터 길거리 노숙자들을 위해 침낭을 기증해온 임현춘 이사장 부부는 춥고 굶주린 이들을 조용히 돕고 싶었지만 올해부터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침낭을 전달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주위분들과 함께 성당을 찾게 됐다며 이런 일에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참여해 한인 1세와 2세가 한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나타냈다. 임 이사장 부부의 선행에 동참한 청소년센터 권요한 회장과 김윤생, 김영혜, 최아담씨 등 집행부는 준비해온 양말 1,500켤레를 전달하며 노숙자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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