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타이어 대표 심상대 씨가 킬린 한인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8일 킬린 한인회장으로 취임한 심상대씨는 자신의 2년 임기 중 킬린 동포들의 숙원사업인 킬린 한인회관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취임인사에서 강조했다.
킬린 한인 동포들은 독립된 한인회관을 건립할 목적으로 기금을 적립해 왔으나 건물구입자금에는 미치지 못했었다.
이날 김유진 직전회장은 지난 1년간 한인회를 위해 헌신한 동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 그 노고에 답했다. 이날 정기총회 겸 회장 이, 취임식에는 여정숙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정금조 전회장의 격려사, 민동석 주 휴스턴 총영사의 축사로 진행됐다.
민동석 총영사는 한인회가 구심점이 되어 상공회 등 한인 단체들이 서로 협력하면 어려운 경제를 능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하고 최근 달라스를 비롯 휴스턴 각 단체들이 협력체제를 구축, 힘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있음을 주지시켰다.
그러나 이날의 하일라이트는 윤정배 선관위원장이 신임회장을 인준한 이후 김유진 회장이 심상대 새 회장에게 한인회기를 전달함으로써 정기총회를 마무리하고 동포들의 노래자랑과 대형 텔레비전을 비롯한 비디오, DVD/CD플레이어 고급전화기, 마이크로 오븐/그릇세트, 휴대용 전화기, 스테레오 등 다수의 경품이 걸린 경품추첨에 들어갔다.
특히 이 자리에는 김영만 중남부 한인회 연합회장도 참석, 새 회장으로 취임한 심상대회장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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