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문회 탐방 연세대학교
▶ 의미있는 송년모임 표방…상담소에 1천달러
본보에도 불우이웃 성금
올해 연세대학교 동문들은 식사를 함께 하는 의례적인 송년행사에서 탈피, 모임의 주제를‘불우 이웃돕기의 밤’으로 정해 의미 있는 송년 모임을 가졌다.
지난 18일 사우스센터 더블트리 호텔에서 송년모임을 가진 워싱턴주 연세대 동문회의 마영일 회장은 당일 모금한 불우이웃 돕기 성금 1천달러를 한인생활상담소에 전달하고 한국일보 등 언론사에도 추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문들은 이날 한인생활상담소 측에서 나온 이윤경 양으로부터 생활상담소의 활동내용을 설명 들었다. 올해 서북미 미스 코리아 진이기도 한 이양은 연세대에서 2학기를 수강,‘반 연세동문’으로 환영받았다.
이날 송년 모임엔 전체 등록 동문 250여명 가운데 40여명만 참석했지만 멀리 밴쿠버 BC의 동문회장 등 3명이 참석하고 예년과는 달리 젊은 동문들이 여럿 모습을 보인 것이 특징이었다.
켄트의 보잉 스페이스센터에서 위성통신 부문 선임엔지니어로 근무하는 마 회장은 30년 전 자신의 유학시절과는 달리 요즘에는 UW에 유학 온 동문들에게 호의를 베풀려해도 선뜻 응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연대동문회는 처음 시애틀지역 동문들간의 골프모임으로 시작됐다가 워싱턴주 동문회로 확대됐으며 인근 포틀랜드 및 밴쿠버BC 지역 동문들의 참여도 독려하는 한편 불우이웃 돕기 등 사회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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