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문회 탐방-경희대
▶ 끈끈한 유대가 자랑…회원 경조 행사에 꼭 참석
신임 회장에 정재국 동문
워싱턴주에 한인 동문회가 많지만 매월 모임을 갖는 동문회는 드물다. 고등학교가 아닌 대학 동문회는 더욱 그렇다.
경희대 동문회(회장 송재석, 12회)는 많지 않은 예외에 속한다. 매월 동문들끼리 모여 이민생활의 어려움을 골프 모임이나 등산을 통해 함께 극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송 회장은 현재 동문회에 등록한 회원이 48명으로 매월 셋째 토요일마다 친목 모임을 갖고 있으며 각종 행사를 잘 꾸려가고 있다고 자랑했다.
경희대 동문회의 특징은 뭐니뭐니 해도 회원간의 끈끈한 유대관계라고 송 회장은 강조한다. 동문의 경조애사에 빠지는 회원이 거의 없다는 것.
경희대 동문회는 지난 18일 노스 시애틀의 미리내 식당에서 연말 정기 모임을 갖고 내년 신임회장에 정재국(24회) 동문을 선출하고 앞으로도 동문간의 결속을 계속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송 회장은 동문들이 한국의 사회복지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불우 아동 자매결연에 적극 참여, 이들을 도와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인 및 주류 사회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경희대 동문들로 황치민(7회), 김현길(10회), 김중환(13회), 김경자 씨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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