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킨 팍’한인멤버 조셉 한씨, 재단에 후원금
LA카운티 셰리프국에 청소년 선도기금으로 2만달러를 낸 메탈 그룹 ‘린킨 팍’(Linkin Park)의 한인 멤버 조셉 한(DJ)씨가 23일 한국의 날 축제재단(이사장 김남권)에도 5,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씨는 다음주 LA경찰국에도 1만5,000달러의 후원기금을 낼 예정이다.
한씨는 이날 오전 미국제대학(학장 최순일)에서 축제재단 김진형 명예 이사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씨는 “더 유익하고 좋은 행사를 만들어 줬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청소년부터 노인들까지 한인사회를 위해 계속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기금을 전달받은 김 명예이사장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 한인 젊은이가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나섰다는 것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씨는 텍사스에서 태어나 글렌데일에서 성장했으며 유명 록 밴드 ‘린킨 팍’의 레이블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린킨 팍은 한씨등 6인조로 2002년 최우스 하드록 부분 그래미상을 받았고 지난해와 올해 연속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의 얼터너티브 뮤직 부분 최우수 가수상도 받았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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