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 경제인 협회(회장 김용태)는 ‘2004년 송년의 밤’ 행사를 오는 26일 오후 6시 벨레어에 위치한 Ocean Palace 식당에서 개최한다.
이와관련, 김용태 경제인협회장과 백준호 송년의 밤 준비위원장, 최성욱, 주상현, 송행만 준비위원들은 지난 14일 저녁 7시 아시아나 가든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현재까지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백준호 준비위원장은 “한해의 모든 시름과 아픔들을 떨쳐 버리고자 경제인협회 송년의 밤을 준비했다”고 전하고 “특히 올해는 경협 회원들과 그 가족, 협력업체들 위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많은 회원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백 준비위원장은 “이번 송년의 밤에는 입장권없이는 참석할 수 없으며 입장권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가 제공된다”며 반드시 입장권을 지참해 줄 것과 남녀 베스트 드레스 상이 마련돼 있다며 가급적 정장차림을 당부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뉴욕에서 온 김두만씨가 사회를 맡아 54인치 대형TV, 서울왕복 항공권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품들을 내걸고 퀴즈, 댄스경연대회, 각종 게임 등을 진행,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용태 회장은 경협에서 중국 청도시장 조사단을 결성, 회원 11명이 지난 10월말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청도 시장을 직접 방문, 주 청도 총영사, 영사, 청도 한국 상회 회원 등을 만나 대화를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청도상회로부터 청도 인근 지역에 있는 6000여개의 중소기업중 사업운영이나 실적면에서 건실한 기업들을 추천받아 리스트를 받아왔다며 관심있는 회원들은 언제든 본인(713-783-8317)이나 송행만 사무총장(832-715-2864)에게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용태 회장은 휴스턴기독교 교회연합회에서 한인사회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1000달러를 도네이션해와 한인회와 함께 2000달러를 조성, 조만간 휴스턴 경찰국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832)264-3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