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대표언론 한국일보가 그동안 성원해 주신 애독자에 대한 보답으로 지난 10월1일부터 내년 9월30일까지 매달 3명씩 총 36명에게 고국방문을 위한 대한항공 왕복항공권을 제공하는 ‘36명 애독자 고국방문 경품 대잔치’에서 휴스턴지사에서 한국일보를 구독하고 있는 김경태(영어이름: Kyong Tae Guerrero)씨가 당첨됐다.
20년동안 코퍼스 크리스티에 거주해 왔다는 김경태씨는 지난 16일 한국일보 휴스턴지사를 방문, 항공권 당첨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고 한국방문에 대한 설레임을 감추지 못했다. 휴스턴지사에서 한국일보 김영석사장과 직접 통화를 통해 당첨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주위 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눈 김경태씨는 며칠전 한인침례교회 여선교회 회장을 맡아 좋은 일이 생겼는데 이렇게 다시 좋은 일이 생겨 너무 기쁘다며 어쩔 줄을 몰라했다. 김씨는 99년도에 한국에 잠시 방문한 후 한동안 한국에 가지 못했는데 이 항공권으로 내년 4월 한국방문 예정이라며 밝게 웃었다.
처음 당첨소식을 듣고 “Yes!”라고 크게 외쳤다는 김경태씨. 현재 20년 동안 근무한 Boat’n Net Fastfood Restaurant에서 슈퍼 바이저로 일하고 있다. 김씨는 “오랫동안 가족처럼 대해주신 Boat’n Net Fastfood Restaurant 이우성 사장님과 이런 좋은 기회를 준 한국일보 김영석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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