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만나선교회 휴스턴 행정팀은 연말을 맞아 지난 17일 저녁 6시30분 아시아나 가든 별실에서 작지만 의미있는 송년모임을 가졌다.
김용식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송년모임에는 30여명의 휴스턴 행정팀 자원봉사자와 미주 만나선교회 미국자문을 맡고 있는 조 호스 목사와 중국자문 제임스 창 목사 그리고 만나의 초창기부터 함께 했던 조셉 코데로 목사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만나가족과 자녀들이 출연한 작은 음악회에 이어 참석자들은 지난 1년을 회고하며 느낀 점을 함께 나눴다. 조 호스 목사와 제임스 창 목사 그리고 조셉 코데로 목사는 각각 “작년에 이어 올해 발전된 모습으로 송년회를 개최하게 되어서 기쁘다. 내년에는 더 분발하여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자”며 격려했다. 올해 송년모임을 마련한 고 신종현장로의 미망인 신정애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간 큰 어려움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주고, 격려하고, 물질로 도와주신 모든 만나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주 만나선교회는 지난 94년 고 신종현 장로의 중국 선교여행으로 시작, 97년 만나USA가 창립되고 99년 나진 만나빵공장 설립, 2003년 만나병원 및 만나빵공장 준공, 2004년 휴스턴 사무실을 오픈하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미주 만나선교회는 지난 4월, 제5차 프레즈노에서 열린 제 5 차 총회를 통해 회장 이학권 목사를 중심으로 고 신종현 장로의 후임 사무총장으로 이윤희 장로, 미국 관련 자문에 조 호스 목사, 중국관련 자문에 제임스 창 목사, 고문에 류효근 목사, 북한 구제위원회(양준홍 장로), 북한 의료위원회(이영호 집사), 중국 장학위원회(오장근 장로) 등의 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지부도 남서부지역(이재호 목사), 남동부지역(김인기 목사), 중서부지역(김정삼 목사), 동북부지역(이윤희 장로), 서부지역(임근택 장로), 콜로라도(이창효 목사), 플로리다(양준홍 장로), 타코마(이영호 집사) 등으로 세분화해서 활동하고 있다. 휴스턴 행정팀에는 재정파트에 고 신종현 장로의 미망인인 신정애 장로와 김영숙 집사, 강창호 집사가, 정보통신파트에 Dr.김용식과 김병기 집사 등이 담당하고 있다.
(문의 : 713-668-5657, 713-827-7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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