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휴스턴 민동석총영사는 연말을 맞아 지난 21일 정오 청송식당에서 휴스턴지역 언론사대표와 기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한해를 마무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서 민동석 총영사는 부임이후 지난 10개월간을 회고하면서 텍사스지역에 대해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곳이라고 평가하고 텍사스 지역과 본국과의 경제분야 협력강화와 양측간에 실질적인 교역이 이루어지도록 제도 마련에 힘써왔으며 앞으로 텍사스와 본국 상호간 알리기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민 총영사는 본인 사무실에 있는 지구본을 매일 보면서 미국의 중심이 휴스턴이며 세계의 중심도 역시 휴스턴이란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왔다며 올해는 밑그림을 그린 한해였으며 내년에는 구체적 결실을 맺는 해, 한국 붐이 일어나는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총영사관과 달라스 무역관이 긴밀한 업무 협조 체제를 구축, 한-텍사스간 경제통상관계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텍사스 기업들의 한국에 대한 투자 유치 추진, 한인 경제인들의 고국 및 중국(청도) 진출 한국기업의 상품 구매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포사회의 화합과 협력을 위해 달라스-휴스턴 한인회장이 한인사 편찬, 한국어 운전면허시험 부활 등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휴스턴미술박물관이 2005년 11월을 목표로 추진중인 휴스턴미술박물관의 한국관 건립에 관한 블루 프린트가 내년 초 발표되면 동포사회의 한국관건립위원회(Sub-Committee for the Korean Gallery)를 박물관 산하 임시 기구로 설치, 이를 중심으로 휴스턴 동포사회내 모금 활동을 전개하는데 협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민총영사는 대교민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임기를 마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끝으로 동포화합을 위해 한인회에 더욱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총영사관에서 민동석총영사를 비롯해 구본율영사, 김해남영사, 이상호영사 신성기영사, 조건호교육원장이 참석했으며 각 언론사대표와 기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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