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북미 지역 단체들, 사상최대규모 지원작업 추진
월드 비전·NW 메디칼 팀 현지에 자원봉사단 파견
서북미 지역의 구호단체들이 인도네시아·스리랑카 등 동남아지역 지진참사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사상최대규모의 구호작업에 돌입했다.
‘노스웨스트 메디칼 팀(NMT)’ 은 지역 내 의사 및 간호사들에게 자원봉사 참여를 촉구하는 한편 피해지역에 보낼 비상의약품 등 선적을 위한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포틀랜드에 본부를 둔 NMT의 수지 레드키 부대표는 48시간 이내 현지도착을 목표로 준비중이라고 밝히고“현지 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작업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
레드키는 하버뷰병원·UW메디칼센터·스위디시병원·노스웨스트병원 등 시애틀지역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인들이 주로 자원봉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더럴웨이에 미국본부를 두고있는 세계구호단체‘월드비전’도 현재 아시아지역에 배치된 수 천명의 지원자들을 동원, 현지 구호작업에 이미 착수했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의 딘 오웬 대변인은“인도·스리랑카·방글라데시 등지에 파견된 직원들이 생존자들에게 식료품, 물 등을 공급하고 임시거주시설도 마련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카르타와 수마트라에 현지 사무소를 두고 있는 포틀랜드 구호단체‘머시 코어’도 이미 구호 지원반이 현지로 출발했다고 밝히고 도착 즉시 피해지역 구호작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참고로 지진피해자 구호성금이나 자원봉사를 위한 연락처는 아래와 같다.
▲월드비전:888-562-4453 또는 www.worldvision.org
▲노스웨스트 메디칼 팀: 800-959-4325 또는 www. nwmedicalteams.org
▲머시 코어:
www.mercycorp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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