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리조나에 24-21 진땀 승, 최소 와일드카드 확보
시애틀 시혹스가 애리조나 카디널스에 신승, 최소 와일드카드를 확보함으로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NFL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시혹스는 26일 퀘스트 필드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팔꿈치 부상으로 빠진 주전 쿼터백 멧 헤슬벡 대신 출장한 트렌트 딜퍼와 공격수들간 호흡이 맞지 않아 1쿼터 내내 고전했으나 NFL 최고 러닝백인 숀 알렉잰더의 맹활약에 힘입어 카디널스를 24-21로 힘겹게 물리치고 시즌 8승7패를 마크했다.
알렉잰더는 2쿼터부터 마지막 쿼터까지 매 쿼터마다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시즌 19번째 터치다운을 기록, 개인 통산 시즌 최다 터치다운 기록을 갱신했다. 또한 디펜시브 엔드 치크 오키포는 2개의 쿼터백 색과 1개의 펌블을 유도, 카디널즈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이날 승리로 시혹스는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NFC 서부지구 수위 또는 최소 와일드카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시혹스와 서부지구 수위를 놓고 다투는 세인트 루이스 램즈가 27일 벌어지는‘먼데이 나잇 풋볼’에서 필라델피아 이글스에 지면 시혹스는 시즌 마지막 경기인 애틀랜타 팰콘스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지구 수위를 차지하게 되며 램즈가 승리하더라도 시혹스가 애틀랜타를 꺾으면 9승7패로 수위에 오르게 된다.
램즈가 승리하더라고 시혹스가 애틀랜타에 승리하면 1위 자격으로 와일드카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두 팀 중 하나를 시애틀로 불러들여 홈 경기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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