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의 주택가격 상승률이 미전역 50개주 가운데 40위를 기록, 하위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주택기업감독국(OFHEO: Office of Federal Housing Enterprise Oversight)이 최근 발표한 ‘2004년 3/4분기 전국 주택 가격동향’ 발표에 따르면 조지아주 집값(싱글하우스 기준)은 전년동기 5.59%, 5년 전에 비해 29.80%, 그 외 지난 1980년 이후에 현재까지 약 192.11% 상승했다.
이같은 상승률은 전국 평균상승률인 12.97%(전년동기)보다 낮은 수치로, 조지아주 집값이 완만한 상승세를 타고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번 발표에 따르면 지난 1년동안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뛴 곳은 네바다주(35.78%↑)이며, 기타 하와이(28.29%↑), 켈리포니아(27.18%↑), 워싱턴DC(23.95%↑)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 상업지구 부문에서는 카지노가 모여있는 유흥도시인 라스베가스가 전년대비 41.74%가 올라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한편 전국 245개 메트로폴리탄 지역 중에서는 조지아 클락카운티 아덴지역이 작년에 비해 6.14%올라 155위, 애틀랜타 샌디스프링(4.97%↑)은 192위, 리치몬드카운티 어거스타 지역( 5.71%↑)이 171위를 기록했다.
이번 발표된 조사는 실제거래가격 대신 중간가격 변화율을 반영한 것으로, 모기지 규모가 33만 3, 700달러 이하의 주택들만을 대상으로 작성됐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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