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게이츠재단 쓰나미 복구에 650만달러
아마존닷컴, 스타벅스도
세계최대의 자선단체인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10만여명의 사망자를 낸 동남아시아 쓰나미 피해의 복구를 위해 3백만달러의 의연금을 구호기관에 전달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회사차원에서 350만달러를 기탁하고 인도네시아·태국·스리랑카·인도 등지의 자회사들이 현지 구호단체들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티브 발머 MS사장은 회사에서 2백만달러를 구호기관에 전달하고 전 세계 직원들이 내는 성금에 맞춰 150만달러 가량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아마존닷컴도 자체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기부금창구를 개설, 지금까지 6만여명으로 부터 총 350만달러의 성금이 접수했다.
미국 적십자사에 모아진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힌 크레이그 버만 아마존대변인은 지난 9·11테러참사 발생 직후에도 680만달러의 성금을 접수해 전달한 바 있다고 밝혔다.
페더럴웨이에 본부를 둔 자선단체 월드비전도 인근 주민들로부터 접수된 1백만달러의 성금으로 이탈리아·독일 등지에서 구호물자를 현지로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도 국제구호단체에 10만달러를 기탁했고 시애틀지역 교회, 로타리 클럽 등 각 단체 및 기관들도 성금을 전달하는 등 구호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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