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올리언즈 대파, 서북미 디비전 왕좌에 올라
‘매직넘버 1’을 남기고 6연패를 당하며 휘청대던 시애틀 수퍼소닉스가 마침내 서북미 디비전 챔프 자리에 등극했다.
소닉스는 지난 15일 키어리나에서 열린 뉴올리언즈 호넷츠와의 홈경기에서 주포 레이 앨런의 원맨쇼에 힘입어 97-72로 대승을 거두고 51승28패의 성적으로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NBA 서부 컨퍼런스 서북미 디비전 수위에 올랐다.
최근 연패로 팀 분위기가 바닥까지 가라앉은 소닉스는 부상에서 회복한 라샤드 루이스, 대비 폿슨, 안토니오 대니얼스가 모두 코트에 복귀하면서 활기를 찾아 약체 호넷츠를 시종일관 압도한 끝에 승리했다.
앨런은 3점슛 4개를 포함, 32 득점에 어시스트 7개를 곁들여 팀 우승의 히어로가 됐고 닉 콜리슨은 10개의 리바운드를 건져내 승리에 게여했다.
소닉스는 17일 미네아폴리스로 옮겨 플레이오프 진출의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경기에 임한 작년도 서부 컨퍼런스 패자 미네소타 팀버울브즈마저 109-94로 꺾어 서부 컨퍼런스 3번 시드 자리를 확정지으며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를 시애틀에서 펼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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