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 문학회가 회원들의 작품집 ‘달라스 문학’을 펴냈다.
16일 오후 7시 쉐라톤 호텔에서 출판 기념회를 가진 달 라스 문학회는 창간호에 이어 계속 2집, 3집 등 문인들의 계속적인 창작활동을 펴 나갈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송상옥 미주 문인협회장, 장영우 미주리 주립대 교환교수, 조정희 소설가협회장, 이용우 미주 문협이사, 휴스턴 문학회 김인수회장 및 허도성씨 등 6명이 축하 차 참석했다.
이날 김수자 달라스 한인 문학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책을 한권 만들었다. 그것에 대한 평가를 받고싶어 자축하는 의미를 겸해 출판기념회란 명목으로 모임”을 갖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송상옥 미주문협회장은 “3번째 달라스를 방문했는데 달라스 문학회가 나날이 발전해가는 모습 보는 것 같다. “며 “책을 내 놓는데 만족하지 말고 작품의 질을 높여가는데 목적”을 두기를 당부했다.
장영우 교수는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언어가 한글”이라 며 “달라스 문학이 더욱더 발전하고 심화되고 내실있는 활동을 펴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특히 달라스 문인들은 2부순서로 만찬을 겸한 작품발표를 통해 이남북 민요연구소장이 연구생과 함께 민요 밀양 아리랑을 공연하고 신덕재 고문, 윤귀혜, 김미희 회원이 시를 낭송하는가 하면 함영옥 히원이 수필을 낭송해 자축했다. 이날 휴스턴 문학회는 윤동주 시인 추모 60주년 기념행사 개최소식을 알리고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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