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부문 건설예산으로 주 역사상 최대
워싱턴주 하원은 학교시설확충에 초점을 맞춘 총 30억달러 규모의 새 회계연도 건축예산을 확정, 앞으로 상원 및 주지사와의 절충을 모색할 방침이다.
하원이 18일 가결한 새해 건설 예산은 상당한 규모의 학교 시설공사 매칭프로그램과 함께 교도소·대학건물·공원시설 등의 건축비용을 포함하고 있다.
하원은 민주·공화 양당간에 첨예한 이견이 노출된 5억달러 규모의 주 정부 운영예산 심의와는 달리 건설부문 예산심의는 92-5의 표결로 쉽게 통과시켰다.
한스 던스히 하원건설예산소위원장은 학교시설에 비중을 두고 있는 하원과 교도소건립을 우선으로 하는 상원간에 세부항목에 대한 타협이 조만간 이루질 것이라고 말했다.
던스히 의원은 이번 건설예산은 교육시설 및 일자리창출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하고“학교부문에 이처럼 많은 건설예산을 할애한 것은 주 사상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하원은 초중고교 학교시설건설부문에서 지난 회계연도보다 2억1천만달러 늘어난 총 6억1천만달러의 예산을 책정했다.
이 달 초 하원보다 다소 많은 건축예산을 승인한 상원은 초중고교 건설예산으로 5억2천만달러, 크리스틴 그레고어 주지사는 4억3천만달러를 각각 책정한 바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