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제 13회 전미주한인체전 출전을 위한 애틀랜타 지역 축구 1차 선발전이 지난 17일 오전 아카데미 필드에서 개최돼 결승전에서 포자(FORZA)팀이 레드스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지아대한체육회장배와 겸해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레드스, 이글스, 포자, 한우, 화랑 등 총 5개 팀에서 60여명이 참가해 열띤 시합을 펼친 가운데 결승전에서 포자(FORZA)팀이 레드스팀을 1대0으로 눌러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이후 치러진 시상에서는 ▲MVP-사무엘 김(포자팀 소속) ▲최다득점상-손만규(레드스) ▲감독상-옥승재(포자) ▲공격상-김경호(레드스) ▲수비상-공진국(한우) ▲스포츠맨십상-김성빈(이글스)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조지아대한체육회와 애틀랜타축구협회는 오는 7월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제 13회 전미주한인체전과 관련해 이날 치른 경기내용을 놓고 조만간 최종 출전선수 선발선수들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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