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제품의 80%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있는 한국 삼성전기가 현재 미국을 방문한 가운데 각 지역 유수 대학 소속 한인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 개최를 통한 해외우수인재 유치에 나서고있다.
삼성전기가 미국 방문 중 지난 19일 애틀랜타를 방문, 한우리에서 조지아 텍 소속 이공계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총 41명의 전기, 전자, 재료, 물리, 화공, 기계 등 박사과정(ph.D.)을 이수중인 이공계 학생들이 참석한 이날 모임은 삼성전기가 최근 구조조정 및 사업개편을 감행한 것과 관련, 향후 회사에 필요한 신인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열린 박람회에서 삼성전기의 고병천 전무(CTO)는 자체 제작한 회사홍보 동영상 방영을 통해 회사가 계획한 미래 기술 및 연구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회사에 맞는 인력 유치를 유도했다.
이상화 북미 전략인사팀 과장은 이번 방문은 미남동부 지역 이공계 부문 박사과정 한인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 개최를 목적으로 이뤄졌다며 이번에 참석하지 못했더라도 관심있는 한인들은 해당자에 한해 문의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기측에서는 고병천 전무, 이상화 과장, 고찬규 기술인사 과장 등 총 3명이 방문한 가운데 이반 애틀랜타 방문에 이어 오는 21일에는 보스톤에서 MIT공대 한인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문의: 408-316-2852(이상화 과장)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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