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에타 소재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신용철)가 ‘지역사회 공무원을 위한 감사만찬(Community Appreciation Supper)’을 열어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급속히 성장해온 한인사회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내달 2일(월) 저녁 6시 30분 동교회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캅카운티 경찰관과 소방관 등 공무원 100여명이 초청될 예정으로 교회측은 한인 사회의 풍습과 관례들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실시, 한인사회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교회측은 불고기 등 미국인이 좋아하는 한식을 위주로 저녁식사를 준비중이라며 이와 더불어 가야금 연주와 한국소개 영상물을 상영해 한인사회와 한국의 문화를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무원을 위한 감사만찬’은 지난해 연합장로교회가 처음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행사로 지역 봉사자들의 사기를 북돋고 한인들이 미국사회 주인으로서 당당하게 이들과 융화되는데 그 목적을 둔다. 문의:gkwon@emory.edu/770-458-7000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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