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 개최될 예정인 올해 어버이날 행사는 최초로 애틀랜타 지역 4개 한인단체가 공동으로 주최, 그 어느 때보다 규모와 내용이 풍성한 행사로 기록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오는 5월 어버이날 합동큰잔치 행사를 준비하고있는 한인회 포함, 4개단체 연합의 공동위원회(위원장 이상용)는 20일 정오 한인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행사와 관련한 결정사항들을 브리핑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상용 공동준비위원장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기존과 달리 한인회,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사랑의 어머니회, 한인JC 등 4개단체가 최초로 공동 주최하게된 어버이합동큰잔치는 총 1만2천달러 예산이 책정된 가운데 1부-공식행사, 2부-만찬, 3부-어버이노래자랑대회로 치러진다.
또한 행사 중 제 1부 어버이날 기념식에서는 4개단체 각자가 장한 어버이상, 효자·효부상, 모범상공인상 등을 선정해 상패와 함께 시상키로 결정했다.
이외 제 2부와 3부에서는 각 단체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전통무용 대가들을 초청, 문화 한마당 공연도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용 공동준비위원장은 올해 행사는 기존과 달리 최초로 한인회,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사랑의 어머니회, 한인JC 등 4개단체가 어버이 행사를 함께 주최하게돼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합동주최측은 충분한 예산을 책정해 푸짐한 상품과 선물을 마련, 참석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약 6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다.<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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