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오른쪽부터 정수한, 알링, 임수현, 전유정, 전민욱, 최찬용, 하다윗, 서미선 학생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잭슨빌 소망장로교회(담임목사 이명일)산하 소망한글학교는 지난 16일 하오7시 친교실에서 한글 발표회를 가졌다. 이명일 교장선생님의 인사와 선생님 소개로 시작한 발표회는 어린이부와 미국 성인부로 나누어, 전유정 ‘자전거’ 최찬용 ‘태극기’ 전민욱 ‘아리랑’ 임수현 ‘꼬마 눈사람’을 합창과 독창으로 부르고 전유정 ‘혹부리 할아버지’ 정수한 ‘십계명’과 성인부 알링 ‘똑 같아요’ 정수한 ‘우리나라 꽃’ 하다윗 ‘태극기’ 서미선 ‘아리랑’ 최찬용 ‘주기도문’ 알링 ‘시편 23편’을 낭독하고 성인 부의 합창 및 율동을 자랑했다.

임수현의 ‘믿음의 용사 다윗’ 서미선 ‘흥부와 놀부’에 이야기를 했다.
이어 참가자 전원이 아리랑을 합창하며 이명일 교장선생님의 기도로 마쳤다. 이날 참석한 미국 성인들은 놀랄만큼 뛰어난 한국어 실력을 자랑하며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들은 노래와 춤 그리고 옛날 이야기를 막힘없이 한국어로 발표해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