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 라이온스 클럽(회장 정경모)은 16일 저녁 7시 한우리 식당에서 22차 창립총회를 갖고 협회창립을 기념했다. 재무보고와 토의사항 등을 논의한 협회는 박남철 전회장에 상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서 협회 창립일을 기념하는 케익을 자르고 올 한해 활동각오를 다졌다. 라이온스 클럽은 오는 6월 5일 오후1시 한인천주교회에서 ‘19회
교포 무료검진’ 행사를 치를 예정으로 협회원들은 이날 진료과목과 피검사 등 일부과목 진료비에 대해 논의했다.

정경모 회장은 매년 무료검진을 받으러오는 한인 수가 늘어나는 만큼 보다 철저히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며 팀웍을 이뤄 효과적으로 검진할 수 있도록 하자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애틀랜타 한인 라이온스 클럽은 매년 교포 무료검진 행사를 열고 내과, 소아과, 치과, 외과, 안과, 카이로프랙틱, 한의과, 심장과, 비뇨기과 검진을 실시해 호응을 얻어왔다.

<황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