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에 필요한 일꾼 훈련장”마련
총 1백만달러 투입.
한인 2세 자녀들의 영적훈련장으로 사용할 순복음상항교회 성전 기공식이 17일 열렸다.
이날 오후3시부터 동교회 뒷편 주자창에서 공사관계자와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공예배에서 오관진 담임목사는 “영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샌프란시스코지역에 이 시대에 필요한 일꾼 양육을 위해 교회당 증개축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오목사는 이번 공사를 믿음과 헌신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영적훈련을 통해 믿지 않는 영혼을 구원, 하나님의 역사와 영광이 후대에까지 이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설교를 통해 밝혔다.
이날 기공을 본 순복음상항교회 성전공사는 교육관 증축(4,045 스퀘어 피트)과 내부 수리와 개축(20,283스케어 피트)등으로 진행된다. 현재 3층의 교육관은 주차장쪽으로 확장하게 된다. 공사 시공 업체는 A-Team Construction.(대표 임윤제). 공사는 4월 18일부터 시작, 내년 2월 28일 완공 예정으로 있다.
순복음상항교회 민경룡 건축위원장은 “순복음상항교회 교회당 건축은 81년 본당 헌당,91년 교육관 신축,이번의 교육관 증축등 3기로 나누워 진행되고 있다”고 경과 보고후 이번 공사비예산은 1,090,000달러가 소요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복음상항교회는 한어와 영어부청소년등 1천여명 교인이 출석하고 있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교실부족으로 인해 내부 리모델링과 증개축공사에 나서게됐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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