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GRO 예상…개막 1주일 앞두고 94개 부스 들어차
27일 시택 더블트리 호텔서…담배세 인상 설명회도
워싱턴주 한인 그로서리 협회(KAGRO·회장 이춘복)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상반기 식품전시회에 참여하는 도매 및 그로서리 관련 업체가 100여 개소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KAGRO는 오는 27일 오전 시택의 더블 트리 호텔에서 개막되는 전시회를 1주일 앞둔 21일 현재 94개 업체가 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AGRO 임원들은 이번 식품 전시회가 도매업체와 회원업소에 두루 이익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담배 및 주류업계 로비스트들도 참여, 21일 주하원을 통과한 속칭‘속죄세’인상 법안의 대처 방안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카멜’담배 제조회사인 RJ 레이놀즈의 마케팅 요원들이‘두 갑 사면 한 갑 공짜’등 프로그램을 제시하며 한인업소들을 대상으로 특별 판촉 행사도 벌일 예정이다.
이춘복 회장은“부스를 마련하는 도매업체가 많은 만큼 회원 업소들도 많이 참여해 한인업소의 응집된 구매력을 과시해야 한다”며 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 시간 추첨을 통해 한국왕복 항공권과 김치 냉장고, 미주 여행권 등을 나눠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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