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빌리지 2005’행사 36개국 참가 성황
지구촌 문화박람회 ‘글로벌 빌리지 2005’행사가 21일 더글라스빌 내 제일장로교회에서 개막, 애틀랜타에 위치한 각 국 총영사관 및 민간단체 등 총 36개국의 다양한 문화들이 선보이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20일 저녁에 열린 대회 전야제 행사에서는 주애틀랜타총영사관·세종한국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해 한국전통 궁중한복 전시를 비롯, 태권도 소개, 민예품 전시 등과 한국전통민속국악원을 초청한 가운데 화관무, 부채춤, 사물놀이 등의 공연을 이끌어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일반인들에게 관람이 개방된 지난 21일 하루동안에는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 국가를 포함해 프랑스, 독일 등 유럽국가 및 브라질, 멕시코 등의 중남미 국가들이 임시 홍보관에 부스를 마련, 자국의 문화를 전시해 홍보활동에 주력했다.
행사 이틀째인 22일에는 멕시코-’덴자도’ 공연(10:30am), 대만-문화공연(1:30pm), 브라질-무예시범 및 무용공연(3:45pm), 루마니아 문화원 실내악단의 ‘랩소디’(5:00pm) 등 푸짐한 공연들로 꾸며졌다.
한편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성엽)는 세종한국학교(교장 구효숙)의 협조를 얻어 한국 전통궁중한복을 부스 내에 전시했으며, 이외 태권도 소개 및 북, 꽹과리 등의 민예품 수십 점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23일까지 총 4일동안 개최된 가운데 수많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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