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 대학교 미주 총동문회(회장 곽신강)는 지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휴스턴 메리엇호텔에서 제4회 미주 총동문회를 개최했다. 미국과 한국에 석은옥 장학재단을 설립해 우수한 시각장애인들에게 대학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석은옥(경숙) 전 이사장에 의해 1999년 결성된 미주 총동문회는 캐나다, 프랑스, 호주를 포함해서 31개 지회가 결성되었고, 이번 총회에는 18개주에서 9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숙대 이경숙 총장의 축사에 이어 곽신강 회장이 2006년 창학 10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기금을 이경숙 총장에게 전달하였다. 한편 차기 미주 총동문회 회장으로 오하이오주의 장재옥 동문이, 이사장에는 캔사스주의 박방자 동문이 재선되었다.
한편 동창회 기금마련을 위해 준비된 서양화가 심형씨의 작품과 소프라노 이성숙씨의 음반, 석은옥씨의 비디오, 장재옥씨의 우리요리이야기 등이 성황리에 모두 판매되었고, 추희순씨의 크리스머스 오너먼트 전시도 곁들여 행사를 빛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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