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87기 등 32대, 60억달러 상당 확정수주
옵션 구매 포함할 경우 총 96대로 늘어나
보잉이 에어 캐나다 항공사로부터 777 및 차세대 여객기 787(‘드림라이너’)기를 대량 수주하는 개가를 올렸다.
보잉사 대변인은 에어 캐나다가 777기 18대와 787기 14대 등 60억달러 규모의 구매를 확정했으며 추가로 777기 18대와 787기 46대는 옵션으로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보잉은 대한항공·전일항(ANA)·뉴질랜드항공 등 전 세계 항공사들로부터 모두 217대의 787기를 확정수주, 신형기종 개발사업이 크게 탄력을 받게됐다.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777기를 인도 받아 도쿄·베이징·샹하이 등 극동지역 노선에 우선 투입할 예정인 캐나다 항공사는 787기는 2010년부터 인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밀튼 에어 캐나다회장은 787기는 기존의 767기에 비해 연료 및 정비비용이 30% 가량 절감, 신형기종 구입에 따른 비용부담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한 절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잉의 앨런 물랄리 상업항공기부문 사장은 에어 캐나다의 성장전략에 동참하게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히고 777기와 787기를 주력기종으로 재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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