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 카운티 의회, 전반적 문제 파악 및 해결 위해
주지사 선거잡음 조사 위한 제 3의 처방 안
킹 카운티 당국이 각계 시민대표들로 구성된 민간인 선거감시위원회를 부활, 지난 주지사선거와 관련된 카운티의 선거행정 전반에 걸쳐 객관적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카운티 의회가 만장일치로 결정한 시민감시위원회는 재작년에도 설치돼 이전 2년 간의 부재자투표지 늑장발송에 대한 조사를 벌인 후 권고사항 제출과 함께 작년 5월에 해산됐었다.
민주당 소속의 래리 필립스 의장과 함께 민간 감시위원회를 공동 발의한 공화당의 제인 헤이그 의원은“객관적이고 거리낌없는 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민간 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들 민간 감시단은 론 심스 카운티 행정관이 임명한 10인 조사위원회와 카운티의회가 35만달러의 예산으로 외부 컨설팅기관에 의뢰한 감사와는 다른 시각에서 선거관리상의 문제에 대한 제 3의 조사를 벌인다.
헤이그의원은 민간감시단은 외부 감사기관과는 달리 선거국 내부에 대한 깊숙한 조사는 어렵지만 일반적인 문제점들을 파악,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주지사선거와 관련, 카운티 선거국 관계자들의 잇따른 실수가 드러나면서 주지사 선거에서 패배한 공화당이 선거무효소송의 제기와 함께 재선거실시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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