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총영사관, 12기 후보 60명 사무처에 추천
47%가 새 인물…여성 20명, 40대 이하도 28명이나
시애틀 지역 평통 자문위원들 가운데 올해 거의 절반이 새 인물로 바뀔 전망이다.
시애틀 총영사관은 26일 시애틀 지역의 제 12기 평통 자문위원 후보 60명을 인선, 본국 사무처에 추천했다고 발표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들 추천자 가운데 여성이 33%(20명), 40대 이하 젊은층이 47%(28명)로 각각 크게 늘어났으며 새로 추천 받은 후보의 비율도 47%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평통 시애틀 협의회(회장 박영민)는 본국 사무처의 자문위원 후보 추천 지침에 따라 총영사관과 함께 추천 절차와 일정을 정한 다음 광역 지역 한인회(시애틀, 타코마, 오리건, 앵커리지) 대표들로 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평통 협의회는 주관적 판단을 배제하고 객관적 기준을 토대로 두 차례 추천위원회 모임을 열어 자유로운 토의를 한 결과 만장일치로 후보 인선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총영사관은 “추천절차와 인선과정에서 공정성, 투명성 및 민주적 방식에 역점을 두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으며 차기 평통 협의회는 안정적인 기반 위에 여성과 젊은 세대의 대거참여로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평통 자문위원의 임기는 올 7월1일부터 2007년 6월말까지 2년이며 임기 중 본국 및 거주 지역에서 개최되는 전체회의 및 지역회의를 통해 조국의 민주평화통일정책에 관해 토론하며 의견 개진 및 홍보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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