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TII한국어 모의고사 전국서 동시 실시
지난 23, 24일 양일동안 미 전역의 각 한국학교에서 일제히 치러진 제 9회 SATII한국어 모의고사와 관련, 응시생 대부분은 듣기평가부분이 다소 어려웠다고 평했다.
오는 11월 5일 실시되는 SATII한국어 본고사를 대비해 재미한인학교협의회(NAKS)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교육인적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모의고사에는 동남부 지역 내 20개 한국학교에서 300여명이 응시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본고사와 똑같은 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모의고사에는 듣기(Listening) 27문항, 관용어(Usage)26문항, 독해(Reading Comprehension)27문항 등 총 80문항이 출제된 가운데 대부분의 응시생들은 예년과 비슷한 난이도였지만 독해 일부와 듣기평가는 예상보다 조금 까다로웠다고 평했다.
NAKS 산하 모의고사출제위원회 정삼숙 위원장은 이번 모의고사에 대해 출제문제들은 대체로 무난했고 본고사 수준과 거의 일치한 수준이었다면서 한인학생들에게 이번 시험은 본고사를 대비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작년도 제 8회 모의고사에서는 미국 내 총 209개 한국학교에서 2878명이 응시해 평균 750점 안팎의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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