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봄철 농구리그 우승팀이 한자리에 모였다

2005 봄철 청소년농구리그대회가 24일 폐막식을 끝으로 4주간에 걸친 열전을 마무리했다. 총 37개팀 150명 선수가 출전해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한 이번 대회는 대회초반부터 우승 후보로 손꼽힌 갈보리교회(20세이하)팀을 비롯해 한인교회팀(16세이하)과 올조지아팀(25세이하)이 각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했다.

24일 도라빌 체육관에서 20세이하 부문 결승전을 치른 애틀랜타 청소년센터(회장 최아담)는 경기 종료 후 폐막식을 갖고 다음번 가을농구리그를 기약했다. 청소년센터는 다음 대회부터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등 학년별로 대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다음 대회에도 많은 청소년 농구팀이 참가해 기량을 쌓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황재원 기자>

▲16세 이하-우승 한인감리교회, 준우승 새생명 침례교회, MVP 이승희
▲20세 이하-우승 갈보리교회, 준우승 한인감리교회, MVP 이현범
▲25세 이하-우승 All GA, 준우승 Old School, MVP 연재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