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CALA의 구은정, 고미애, 전영선, 아일린 장씨.
◆ CALA 창단 공연
CALA(Choral Artists of LA)가 한 차원 높은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30명으로 구성된 이 합창단은 단원 대다수가 성악 전공자로 자기의 목소리를 감추고 화음을 내는데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오후 7시30분 웨스트민스터 OC한인교회(14381 Magnolia St.)·5월1일 오후 7시 LA 윌셔 연합감리교회(711 S. Plymouth Pl.)에서 창단 공연을 갖고 한인들과 첫 인사를 나눈다. 합창단은 뮤지카 엔젤리카 챔버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바흐의 부활절 칸타타 No. 4, 가스펠, 흑인 영가 등을 부를 예정이다.
전영선 단장은 “합창단은 한인들에게 양질의 공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류사회에 한인사회의 높은 문화 수준을 널리 알리는데 첨병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휘는 웨스트민스터 콰이어 칼리지에서 합창지휘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합창 음악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는 아일린 장씨가 맡았다.
그는 “음악을 대하는 단원들의 태도가 진지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학구적인 수준을 잃지 않고 관람객들과 거리를 더욱 좁힐 수 있는 노래로 한인들과 보다 친숙한 합창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창단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10시 LA 에퀴터블 빌딩에서 모여 연습하고 있다. 연락처 (213)215-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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