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10-20년 앞을 내다보고 한인타운내 사회기반시설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1-2년내 아시안 무역특구를 균형있게 발전시킬 아시안 특구위원회를 해리 하인스의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도시계획가, 건축가, 법률가 등으로 구성, 발전계획을 만들어 오는 2007년 본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동의를 얻을 것”이라고 28일 달라스 한인회가 아시안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동보성에서 가진 달라스시 6지구 시의원 스티브 살라자르 후원모임에서 살라자르 의원이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 95년부터 한인타운을 지역구로 하는 6지구 시의원을 역임하면서 지난 2003년 시민들에게 의견을 묻는 본드 프로그램을 투표에 회부, 한인타운을 아시안 무역특구로 조성하는 역할을 한 살라자르 의원은 “지난 2003년부터 시행한 아시안 무역특구 발전계획들이 이제 70%에 사회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내년에는 85%이상 시설이 완료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해리 하인스 아시안 사업자들로 구성될 아시안 특구 위원회를 통해 해리 하인스를 상용지구로 재편하는 토지이용연구를 진행, 해리 하인스에 쇼핑객들을 끌어들이는 대 작업을 2007년 새 본드 프로그램에 회부, 주민들의 동의를 얻고, 예산을 편성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다가주 주택지구를 형성하고 해리 하인스를 쇼 핑객들이 활보할 수 있게 그 터전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이날 이 자리에는 김윤원 한인회장을 비롯 박영남 고문, 김영복 경제인협회 이사장, 안영호 UBM회장, 박종만 엘로얄 쇼핑사장, 인터마트 김내 응 사장 등 해리하인스 주요사업자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박영남 한인회 고문이 강력한 시장제도에 대한 의견을 살라자르 의원에게 질의하자 살라자르 의원은 자신이 강력한 시장제도 입안자 중에 하나라고 답했다.
살라자르 의원은 아시안 무역특구내 스테몬 프리웨이, 노스웨스트 하이웨이를 구획으로 하는 역내 안전과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고 아시안 각국 커뮤니티센터, 은퇴자센터, 아시안 문화센터 건립 중 가장 시급한 것부터 건설해 나가겠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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