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5월 7일 후원의 밤, 휴스턴 동포 참여 절실
제23대 휴스턴 한인노인회(회장 이규환)가 오는 5월 7일(토) 오후 7시, 노인회관에서 ‘창립 25주년 기념 노인회관 신축 축하연 및 노인회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신축되는 노인회관은 작년 12월 17일 시청에서 건축허가를 받고 공사를 시작하여 2,600스퀘어피트의 근대식 철근, 벽돌 건물의 외관공사를 한 달 전 마무리하였다.<본보 2005년 3월 29일자 참고>
그러나 내부시설, 전기, 플러밍, 가구, 집기 등 내부공사는 예산부족으로 착수조차 못한 상태이고, 특히 인스펙션 등 허가상의 문제로 5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공사비를 지불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이규환 회장은 한인동포들과 언론사를 일일이 방문하여 “신축되는 노인회관은 휴스턴 동포들의 숭고한 경로사상과 아름다운 효의 상징이며 고귀한 표양이다. 현재 13만불 예산으로 외부공사를 마쳤으나, 최소한 5-6만불의 내부시설을 위한 자금과 운영자금 3만불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절박한 심정을 토로했다.
한편 휴스턴 한인노인회 고영대 이사는 휴스턴 동포에게 전하는 호소문을 통해 “노구를 이끌고 동분서주 백방으로 호소하고 다니지만 별 소득없이 끝날 때가 많은 이규환 회장의 타들어가는 입술을 볼 때마다 안쓰럽다”며 “수년 동안 노인회 모금 행사를 보면 매년 참여한 동포들이 거의 비슷한데, 이번에는 휴스턴 전체 동포들이 참여하기를 간절히 호소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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