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이다.
이와 관련 오는 18일은 달라스시가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로 선포한다. 로라 밀러 달라스 시장이 선포는 달라스-포트워스지역의 20만 명의 아시안계의 독특한 문화유산적 가치를 축하하며, 이 가치를 장래 미국인들과 함께 나눠 강하고 부강한 미래를 건설하자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 달라스 한인학교는 한인학교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오늘 오후 2시 베어크릭 골프코스에서 샷건방식으로 개막한다. 달라스 한인학교는 새싹과 같은 우리의 자녀들에게 한글교육을 통하여 한국인의 얼과 뿌리의식을 심고 투명한 시스템 운영으로 미래지향적인 결실을 맺는 교육을 펴고 있다. 25년을 한인사회 성장과 맥을 같이해온 한인학교는 현재 3개 캠퍼스에서 60여명의 교사와 250여명의 학생들이 한글 및 뿌리교육을 받고 있다.
달라스 한인학교는 이번 모금된 기금을 달라스 한인학교 교지인 새싹 20호 제작비용과 학생들의 질적향상을 위해 쓴다.
특히 5월을 봉축의 달로 정한 달라스 보현사는 지난 1일 오후 1시 컵연등 거리보시를 통해 부처님의 진리의 등불을 세상에 밝히고 오는 8일 오전 입재부터 15일 회향까지 불교사상대강좌를 한다. 일아스님(사진)을 초청해 갖는 이 행사는 미국에서 불교를 접하기 어려운 1.5세, 2세들을 위해 영어로 불교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매우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종교라는 인식을 심어준다. 또 일반인들에게는 금강경, 법화경, 화엄경 등 3대 경전을 통한 대승불교사상을 조명하고 명상실습도 한다. 조계종 종립 비구니 특별선원 석남사에서 출가한 일아스님은 운문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웨스트대학원에서 비교종교학 석사,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유학에 앞서서는 미얀마 마하시 수도원과 태국 위뱍아솜 수도원에서 2년간 위빠사나를 수행했다. 현재 LA성불사 주지로 동산불교대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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