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 여름성경학교 2005 교사세미나에서 주최측인 전미어린이전도협회 대표 여병현 목사는 시청각 교육은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오래 기억할 수 있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시청각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된 여름성경학교 2005 교사세미나에서는 동남부 지역의 각 한인교회 소속 100여명의 주일학교 및 여름성경학교 교사들의 참석 속에 총 26개의 특별강의가 미국 각지에서 초청된 분야별 8명의 전문가에 의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중 교사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인 강의들로는 ▲Praise&Body Worship(강사: Cecilia Chong) ▲The Best 10 Gospel Tricks with a rope(강사: 김옥자) ▲효과적인 성경공부 및 교육방법(강사: 여병현) ▲효과적인 복음제시방법(강사: 여병현) ▲10대들과의 효과적 대화방법(강사: 데니스 김) ▲Fun&Creative Ideas For Small Group Activitis(강사: 그레이스 허) 등이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한 시온감리교회 송영숙 교사는 세미나를 통해 아이들 교육에 적용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교육방법들을 다량으로 얻게돼 매우 유익했다며 특히 강의를 통해 배운 재치만점의 창작놀이들은 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세미나에 참여하길 정말 잘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전도협회 여병현 목사는 미 전국적으로 이 같은 세미나에 참여하는 교사는 3,000명을 훨씬 넘는다며 세미나를 통해 수많은 정보 및 자료들이 제공돼 너무도 유익한 시간이 아닐수없다고 행사 중요성을 설명했다.

한편 어린이전도협회는 1994년 설립된 이레 어린이 전도프로그램 및 교회 교사들을 위한 아이디어프로그램 개발에 주력, 매년마다 전국 투어세미나 개최를 통해 전미국의 각 한인교회 교사들에게 전하고 있다.
<김선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