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의 희망봉 세다르 버그(Ceder Berg)고원지대에서만 자라는 침엽수, 아스파라투스 리네아리스(Asparathus Linearis)라는 학명의 나뭇잎을 정제한 루이보스티(Rooibos Tea)가 현대인의 변비를 해소해주는 ‘기적의 차’ 또는 ‘매혹의 건강차’로 불릴 만큼 신비한 효능을 가지고 있음이 최근 밝혀지자 이를 연구하는 연구회까지 발족됐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는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 이 신비의 루이보스티는 이를 음용해 본 학자들이 그 다양한 효능을 인정하면서부터 미국을 비롯한 일본 등 20여 개국에 보급되었다. 루이보스티는 18개월간 자란 이 식물을 베어서 그 잎을 물에 축여 띄운 다음 햇볕에 말려 정제한 것으로 이 나무가 낮에는 작열하는 태양열을 받고 밤에는 세찬 냉풍을 받으며 강산성을 띤 메마른 땅에서 강인하게 자란 식물이므로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마음을 편안하게 가라앉혀 주며, 변비를 해소해주는 정장작용(整腸作用). 폴라보노이드가 특히 많아 강력한 항 산화작용으로 노화를 억제하는가 하면 만병의 근원이 되는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또 루이보스티는 피부염을 개선하고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다.
특히 건국대학교 강상모 교수는 동물실험을 통하여 루이보스티가 스트레스를 완화시킨다는 것을 입증했다. 즉 정상적인 쥐와 스트레스를 받게 한 쥐에게 루이보스티를 투여한 것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로 인하여 발생한 활성산소의 독성을 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검사한 결과 스트레스로 파괴되는 단백질 및 지질(脂質)에 대한 보호효과가 관찰됐다. 이는 바로 루이보스티 섭취가 단기적으로는 활성산소의 독성을 억제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노화를 지연시키는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증거였다.
루이보스티 연구회 : (817)896-4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