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OB 레이디스 오픈 골프대회… 21일 터스틴 랜치 클럽

“올해에도 여성 골퍼를 위한 골프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2회 OB 레이디스 오픈 골프대회를 주최하는 서부지역 OB맥주 총판사 Caltra 박기홍 사장은 “첫해에 반응이 너무 좋아 올해에도 골프대회를 열기로 했다”며 한인 여성 골퍼들이 많이 참가 신청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
OB 레이디스 오픈 골프대회는 오는 21일 터스틴 소재 랜치 골프 클럽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150달러. 박기홍 사장은 “주말 그린피가 155달러이기 때문에 참가비가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며 점심, 저녁식사, 기념품, 경품 티켓 등이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이 대회를 제안한 현준선 프로(웨스트리지 골프클럽 티칭프로)는 “이 대회가 최고의 아마추어 여성 프로골퍼를 가리는데 손색이 없는 대회”라며 “대회의 묘미를 더하기 위해 그로스와 넷(갤러웨이 채점) 방식으로 각각 나눠 대회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참가자격은 21세 이상의 여성으로 선착순 140명으로 마감한다.
그로스 방식의 수상자는 ▲챔피언: 트로피와 1,000달러 ▲1등: 트로피와 500달러 상당의 골프 상품권 ▲2등: 휴대용 DVD 플레이어 ▲3등:트로피와 디지털 카메라를 받는다.
갤러웨이 방식의 수상자는 ▲챔피언 :트로피와 상금 500달러 ▲1등: 트로피와 휴대용 DVD 플레이어 ▲2등: 트로피와 부상(디지털 카메라) ▲3등: 트로피와 샤프이미지 골프스코프 ▲장타상: 트로피와 드라이브 ▲근접상: 트로피와 퍼터 ▲드레스상: 트로피와 화장품 ▲홀인원상 벤츠 C240 2004년 모델을 받는다.
참가신청 센스기획 (213)385-0303, Caltra (323)223-0808, 명품반찬 (626)810-0004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