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연합감리교회가 달라스 교회연합 축구대회에서 A팀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달라스 축구 지존의 자리를 탈환했다.
30일 트리니티 축구장에서 가진 13회 할렐루야 선교회 주최 달라스 교회연합 친선축구대회 A팀 결승전에서 중앙연합감리교회는 빛내리교회를 맞아 경기 전반 3점을 선취하면서 몰아부쳤으나 경기후반 빛내리교회의 노도와 같은 반격을 받아 2점을 내주며 3대2로 힘겹게 승리를 낚었다.
반면 B팀에서는 세계선교교회가 좋은씨앗감리교회를 3대2로 물리쳐 우승을 차지했으며, C팀에서는 꿈이있는 교회가 연합장로교회를 맞아 팽팽한 접전끝에 승부차기로 우승을 낚았 다. D팀에서는 휄로쉽 연합감리교회가 소망장로교회를 2대0으로 꺾고 우승의 문을 두드렸다.
총 24개교회가 출전, 4개팀으로 편성, 각팀 가, 나, 2개조로 나눠 경기를 치른 가운데 지난해 2연패를 달성한 한우리교회는 A,B팀 모두 이번대회에 결승에 문턱을 넘지못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목사팀과 장년팀이 친선경기를 펼쳐 축구경기를 통해 주님의 사랑을 나눴다. 개막에 앞서 이성철 목사는 “우승이 우리목표가 되지말고 서로알고 하나가 되는 것이 목표가 되게 해달라”고 설교했다. 대회장인 고근백 할렐루야 축구선교회장은 개회식에서 “믿는 신앙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이는 대회”가 되기를 당부하고 12회의 대회를 면면히 이어온 전직 임문환 직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자리에는 참가교회 목회자는 물론 박광배 교회협의회회장, 김윤원 한인회장, 체육회 원로 정교모 전회장, 민병균 씨, 축구협회 홍보, 전무이사 등이 모두 참석, 축구인들과 기독교인들의 화합을 다졌다.
<참가교회 및 시상은 3면>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